낙엽이 한 닢 두 닢 떨어지고 찬바람 불면 입안에서 뿜어져 나오는 입김에
차가워진 손바닥 비비며 따뜻한 차 한잔이 전해주는 온기에
마음 가득 따뜻한 계절이 그리운 날이 오면 우린 한 해를 마무리 해야합니다.
정치적으로는 많이 혼란스러웠고 경제적으로는 많이 힘들었던
2016년 올 한해도 저 물어 가려합니다.
늘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면
좀 더 잘하지 못 한 후회와 , 좀 더 다그치지 못 한 아쉬움으로 ,자신을 책망하면서 흘러 간 시간을
안타까워 합니다.
하지만 또 다시 다가 올 시간과 기회를 생각하며
너무 뒤만 돌아보지도 , 너무 조급해 하지 않아도 된다고
우리 스스로를 위로하며
어렵고 힘들었던 여건속에서도 다 들 저마다의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살아 온 우리 모두에게
"올 한 해 너 참 잘 살아왔다"라고 칭찬을 건네봅니다.
올 한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!